양주시는 오는 9일 오후 4시30분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시 승격 10주년을 맞아 ‘시민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양주탄생 618주년과 더불어 가을의 계절과 어울리는 운치 있는 가곡과 친숙한 대중가요 위주의 곡을 선정해 신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공연으로 양주 윈드오케스트라, 양주 유스오케스트라의 공연, 양주소년소녀합창단, 26사단 불무리밴드(비보이), 뮤지컬 콘서트, 양주시립교향악단 및 시립합창단, 인기가수 박상민 씨가 아름다운 음악선율과 즐거움이 가득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연이 경기북부 유일의 시립교향악단을 보유한 시로서의 위상확립과 자생 오케스트라와 연합공연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제공해 문화예술 도시 양주의 이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악회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031-8082-565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