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마을 단위의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2013년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 신청마을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평생학습마을이란 마을의 결속, 재생, 경제적 발전을 증진시키는 방편으로 평생학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공동체로서, 이번 사업은 시민 스스로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이 있는 관내 읍·면·동 마을이며 교육장소를 확보하고 있는 곳으로 심사기준에 따라 1개 마을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평생학습마을 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1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주민센터 및 양주시청 평생교육체육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선정되면 2013년 평생학습마을로 시범·운영하게 되며, 평생학습을 통한 주민들의 내적 역량 강화와 주민 주도 프로그램 운영, 누구나 살고 싶은 평생학습 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