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의 홍기완(여주시) 씨 등 제20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부문별 수상자 10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 홍기완(여주시) ▲농산물가공·수출·유통 부문 김일중(안성시), ▲환경농업·신기술 부문 박순애(여·평택시) ▲과수 부문 정승옥(여·이천시) ▲화훼 부문 홍철(파주시) ▲채소 부문 윤한규(남양주시) ▲대가축 부문 정규연(가평군) ▲중·소가축 부문 서미옥(여·안성시) ▲수산 부문 백성득(김포시) ▲임업 부문 박동준(남양주시) 씨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 한 명도 수상하지 못한 여성농업인이 올해 3개 부문을 수상,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을 반영했다.
이번 ‘제20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각 시·군에서 10개 부문 총 61명이 신청해 6:1의 경쟁률을 보였다.
농어민대상은 도 농어업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농어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총 18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농어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제1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