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깊어가는 가을 시민들의 문화 예술향유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마 련했다.
시는 다음달 2일 오후 5시 서정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청소년들의 정서적 함양과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클래식을 제공하기 위해 양주유스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제5회 양주유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양주 유스오케스트라는 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아동 및 청소년들의 클래식 음악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음악영재 발굴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며, 올해 정기연주회는 평소 접하기 힘든 오케스트라 연주로 클래식, 뮤지컬,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이날 저녁 7시 덕계공원에서도 양주탄생 61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양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양주 희망콘서트’가 열린다.
행사는 시 승격에 발맞춰 지상파 OBS TV의 ‘팡팡 가요쇼’와 연계해 대중가수들의 성인가요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제1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올해의 10대 가수상에 빛나는 가수 우연이<사진>를 비롯해 20여명의 대중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운치와 어울리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연주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신나는 대중가요 공연으로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031-8082-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