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도지사와 함께하는 융합적 도민안방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은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도의 찾아가는 민원서비스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생활민원과 도시주택, 복지, 일자리, 예방, 복지, 무료진료 서비스 등이 한 곳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열고 일자리와 생활민원,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이번 파주시에서 열리는 융합적 도민안방의 주요 목표를 일자리 상담에 두고, 관련 분야 민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파주시 상공회의소 등 6개 기관에서 19개 업체가 참여해 78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면접도 실시된다.
이밖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에서 직접 생산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민돕기 직거래 장터도 마련된다.
오현숙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파주에서 개최하는 융합적 도민안방은 도에서 8번째 추진하는 행사로서 파주·고양상공회의소, 북부여성비전 새로일하기센터, 파주시, 기업 등과 협력해 고용창출을 최고의 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