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5일까지 남면 경신리 산70번지에 조성중인 공설 자연묘지 ‘경신리 자연장지’의 공식명칭을 공모한다.
‘자연장(自然葬)’이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방법으로 경신리 자연장지는 잔디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신리 자연장지는 지난 2011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지 규모는 4천959㎡(약 1천500평)으로 자연장지·부대시설·관리동 등으로 구성, 안치기수는 4천기 이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명칭제안 신청서를 작성한 후 우편 및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Lga122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29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