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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개통하라”

양주·의정부·고양시민
촉구 범시민 대회 예정

양주시는 오는 17일 장흥면에서 ‘교외선 전철 개통 촉구 범시민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외선이 지나는 양주·의정부·고양 시민들이 참가한다.

11일 양주시에 따르면 3개 지역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걷기행사와 함께 교외선 재개통과 전철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들은 교외선이 경기북부지역의 부족한 동∼서 교통망을 보완하고 각종 택지개발 등 인구 급증에 따른 교통난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외선은 경기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망이다.

1961년과 1963년 두 차례 걸쳐 능곡∼대곡∼대정∼원릉∼삼릉∼벽제∼일영∼장흥∼송추∼의정부 31.8㎞에 건설됐다.

그러나 적자를 이류로 2000년 관광용 증기 기관차를, 2004년에는 여객 열차까지 각각 중단, 현재까지 타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

경기도는 2009년 복선전철로 재개통하거나 관광용 열차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해당 지역 여·야 국회의원 등 정치권까지 힘을 보탰으나 경제성을 이유로 흐지부지됐다.

교외선이 복선으로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양주까지 30분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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