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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公·인재육성재단 예산집행 날선 질의‘살기좋은 의왕건설’ 공동목표로 대안 제시”

김상돈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제4대와 5대 후반기 부의장과 제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의왕시의회 김상돈 의원이 이번에는 의정활동의 꽃이라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2013년도 의왕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그는 “의왕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과 왕송호수레일바이크 사업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앞두고 있어 어느 때보다 행정사무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의원들의 철저한 자료 준비와 심도 있는 감사가 이뤄지도록 충실히 준비했다”며 “의왕시의 행정 전반에 대해 잘못된 점은 바로 잡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집행부에 대한 무조건적인 견제와 감시가 오히려 큰 마찰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때문에 ‘시 발전과 살기 좋은 의왕건설’이라는 공동 목표를 두고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도록 적절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행정감사의 특이점으로 올해 처음으로 감사대상에 포함된 인재육성재단과 자원봉사센터를 꼽았다.

그는 “이들 기관은 그동안 2년에 한번씩 감사를 받았으나 앞으로는 매년 감사를 받도록 했다”면서 “이번 감사에서는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 등 현안을 다루는 도시공사와 올해 처음으로 감사대상에 포함된 이들 두 기관에 대해서는 더 철저하게 다루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왕시의회는 4회에 걸쳐 무려 414건의 감사자료를 요구해 그 어느 때보다 집행부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획일적인 감사 진행보다는 각 사안사안마다 예산집행이 적정했는지, 불필요한 예산과 낭비성 예산은 없었는지 등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정책주문과 대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집행부의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되도록 길을 만들어 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감사를 위해 동료 의원들과의 연찬은 물론 현장확인 등으로 짜임새 있는 감사 준비를 마쳤고 이를 통해 감사기간 동안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번 감사에서 동료 위원들의 중지를 모아 시의회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각종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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