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와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드리미(Dreamy) 남구, 자원봉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박우섭 구청장, 유재호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관련 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웃음건강 행복지수 높은 자원봉사자’ 특강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등 한 해 자원봉사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가 됐다.
1년 365일 자원봉사활동 생활화 의미를 전달하는 ‘1365 자봉떡 퍼포먼스’에는 최고령 자원봉사자부터 어린이봉사자, 기업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빚은 1천365㎝의 인절미 나눔의 시간으로 자원봉사의 결의를 다졌다.
박우섭 구청장은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 주민이 동참, 자원봉사 생활화로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