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의왕부곡지역 철도특구 지정’이 2013년 의왕 10대 뉴스 가운데 최고의 뉴스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올해 추진한 주요시책과 각종 사업 가운데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던 뉴스에 대해 최근 일반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주요시책과 각종 사업 등 20개 항목 중 10개를 순위별로 선택토록 했으며, 총 567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1%인 517명이 ‘전국 최초 의왕부곡지역 철도특구 지정’을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응답자의 84%(481명)가 ‘의왕시 인구 16만명 돌파’를 선택했으며, ‘의왕시에 전국 최대 최신의 노인전용목욕탕 건립’(453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의왕시 포일동에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회사 코리아덴소 한국본사 유치’, ‘의왕시가 경기도 최고 건강장수 및 안전도시 선정’ 등도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한편 지난 9월6일 부곡동 일원이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되면서 왕송호수 공원조성, 의왕첨단산업단지 조성, 철도 브랜드 강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 메카로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