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평가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과 그 동안의 운영실적 등을 인정받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특별·광역 17개 단체와 기초 229개 단체 등 모두 246개 자치단체에서 약 400명의 감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청렴 의왕’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투명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의왕시 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행정의 청렴성을 더욱 높이고 부패없는 청렴의왕,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왕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