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회장 선거에는 회장 후보 2명이 경합, 투표인 166명 중 121표를 득표한 정성영 지회장(45·시각장애1급·사진)이 당선됐다.
정성영 지회장은 2006년 2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장으로 처음 당선된 이래 장애인심부름센터 운영과 시각장애인의 재활교육에 힘써 왔으며 적극적인 후원활동으로 시각장애인단체의 기초를 단단히 다져왔다.
이번 당선으로 3선 회장을 역임하게 된 정성영 지회장은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당선된 정성영 지회장은 향후 4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