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측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15일 서울 여의도 신동해빌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정책 자문 및 홍보 활동을 담당할 전문가 출신의 추진위원들을 발표했다.
추진위원에 합류한 인사는 영화 ‘도가니’의 제작자 엄용훈씨와 투기자본감시센터 장화식 대표, 전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김혜준씨, 세계 100대 의학자에 선정됐던 연세대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 공공미술설치작가이자독립영화감독 최유진씨,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 사공정규 교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생 안희철씨, 직업재활 전공 박사 정중규씨 등이다.
이들은 모두 사회·노동·문화·예술·학계 등에서 활동중인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향후 새정추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고 각자 전문 영역에서 정책 자문을 맡게 된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