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화성 국도 1호선 비상활주로 지정 전면해제

6개 지역 고도제한 완화
동부권 개발 원동력 얻어

수원비행장 비상활주로 이전으로 화성시 동부권이 새로운 개발 원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화성시는 1983년부터 30년간 군 비상용 활주로로 지정됐던 수원비행장 인근 국도 1호선이 12월31일자로 전면 해제됐다고 27일 밝혔다.

비상활주로 이전에 따른 것으로 진안동, 병점동 등 6개 지역 3.91㎢가 최대 70m까지(현지반고 25m 가정) 고도제한이 완화돼 용도지역에 맞는 개발행위(개발, 건축)가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비상활주로 이전으로 고도제한 및 행위 제한이 대폭 완화돼 해당 지역의 효율적인 도시개발이 가능하게 됐다”며 “체계적인 도시정비방안 마련 등 주변개발계획과의 연계가능성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100만 대도시 입성을 앞당기는 기반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개발연구원은 비상활주로 이전으로 화성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향후 5년간 고용창출 약 1만2천명, 소득창출 약 9천500억원 등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