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의왕시는 공무원들의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 청렴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공무원들이 지켜야 할 청렴 실천과제에 대한 방송을 실시하고 시의 유선전화 대기음에는 ‘청렴송’을 넣어서 의왕시 공직자들의 청렴의지를 시민들에게 전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직원 명함에 청렴 문구와 공직자 부조리 신고 전화번호가 삽입된 ‘클린명함’을 제작 사용토록 하는 등 직원들의 청렴한 공직생활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의왕시는 2012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