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는 ‘365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2일 문을 연 ‘365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의 1개월간 운영실적이 600여건에 이른다고 17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증명서 발급 140여건, 맞춤형복지상담 120여건, 서비스 신청 10건, 단순상담과 안내 250여건이며, 다른 기관 연계 민원 등을 포함해 1일 20여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시의 적극적인 홍보로 복지상담실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상담실을 찾는 민원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시가 각종 복지상담은 물론 위기가구 긴급지원과 무한돌봄 서비스의 신청 접수 및 상담을 실시해 저소득층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되고 복지 정보가 취약한 주민의 복지서비스 누수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365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을 시민의 입장에 서서 시민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상담실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365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은 원스톱 복지민원처리,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접수, 저소득층 법률상담 서비스 등 365일 주·야간 복지상담을 하는 서비스로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