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사진) 오산지역발전포럼 의장이 18일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로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 의장은 “현 시장은 실속 없는 교육일변도 정책과 실질적 성과보다는 홍보에만 치중하는 전형적인 전시행정을 펼쳐왔다”고 비판하며 “신뢰와 원칙을 갖고 약속과 실천을 통해 책임을 지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오산시 인구가 20만을 넘었으나 중소도시의 한계에 직면해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정체된 현재에서 한 단계 격상되는 오산의 미래를 확실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오산지역발전포럼의장,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국제로타리3750지구 오산중앙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연설인협회 총재,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