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장애인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복지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복지관은 양평읍 중앙로 111번길 36-1(양평 노인요양원 옆) 일원에 총사업비 6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2천820㎡규모로 지난 1월에 준공을 마치고 개관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체력단련실, 수치료실, 프로그램 운영실, 주간보호센터, 미술·언어·심리 등 감각치료실, 물리·작업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춰 지역 사회복지관으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수탁운영기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을 맡게 될 예정이며 5월 중 기능보강사업을 마치고 6월에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박흥옥 주민복지실장은 “그동안 장애인 재활시설이 없던 양평지역 7천여명의 장애인들은 장애인복지관 운영으로 각종 상담 및 사회심리 교육·직업, 의료재활 등 지역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