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철도축제’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며 우리나라 대표축제 반열에 당당히 올라섰다.
‘의왕철도축제’는 26일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올해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로서 ‘의왕철도축제’는 함평의 나비축제와 화천의 산천어 축제 등 20개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의왕철도축제’는 ‘의왕어린이축제’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철도와 추억의 기차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로 매년 20여만명이 참여하는 의왕시 대표축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전국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 주신 공직자, 시민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린다”며 “매년 새로운 모습과 프로그램으로 의왕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의왕철도축제’ 오는 5월3일부터 3일간 철도박물관과 의왕자연학습공원을 주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