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3일 도당 강당에서 100여명의 당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회의를 열고, 제6회 동시지방선거 공천접수 및 선거사무 안내와 정치자금 회계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4~10일 진행되는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 접수 일정을 비롯해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 ▲선거 주요업무 및 행사 예정사항 ▲선거법 관련 주의사항 ▲정치자금 회계실무 안내 등이 주를 이뤘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원유철(평택갑) 의원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줘야한다. 맨 선봉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선 전 의원도 “경기도 1천년 역사 속에서 처음 나타나는 여성도지사가 되겠다. 새누리당 핵심 인사들이 우리 주민들에게 자부심과 열정을 선사하는 지방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맞고 있는 김명연(안산단원갑) 의원은 “대한민국의 축소판, 1천250만 경기도에서 이기면 전국에서 다 이기는 것이다. 모두 함께 선거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정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