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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4파전 빅 매치 예고

여야 경기지사 예비주자들 “아름다운… 공정한… 경선” 제안

새누리당 남경필(수원병·5선) 의원이 5일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 당내 주자들은 환영의 뜻을 보내면서 “축제의 장이 되는 아름다운 경선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날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앞서 출사표를 던진 4선의 원유철(평택갑), 정병국(여주양평가평) 의원과 4선 출신 김영선 전 의원, 남 의원 간 4파전 빅 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당내 경선 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유철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무늬만 경선이 아닌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고, 축제의 장이 되는 아름다운 경선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정병국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남 의원은 정치개혁을 함께 했던 정치적 동업자”라면서 “경선과정에서도 새로운 정치경선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원 의원은 황우여 대표와의 면담에서 경기도를 동서남북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일주일씩 순회 경선을 하는 이른바 ‘권역별 순회 경선’을 제안했으며, 정 의원도 전략 공천이 아닌 순회 경선 등을 통해 새로운 정치경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황 대표와의 면담에서 도내 31개 시·군별 정책간담회를 실시하고 시장·군수 경선 시 함께 투개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조정훈기자 hoo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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