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출신으로 33년간의 공직경험을 갖춘 새누리당 의왕시장 예창근(59·사진) 예비후보가 5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역임하고 영어마을 총장을 지냈던 예창근 예비후보는 “20여년 동안 가족과 함께 살아온 제2의 고향 의왕을 위해 남은 인생을 바쳐야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예 예비후보는 이어 “의왕시는 시 승격 후 대부분 도시기반 시설들이 갖추어지는 등 발전을 거듭했으나 최근 성장동력이 많이 떨어졌다”며 “앞으로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의 행정을 통해 언제나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 시정을 펴나갈 각오”라고 강조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