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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기도가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대회 최종일 짜릿한 역전극을 그려내며 사상 첫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인천시는 2년 연속 대회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지난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원 평창과 강릉, 춘천, 의정부 등 강원도 및 경기도내 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 성적에서 금 8개, 은 8개, 동메달 6개로 종합점수 1만4천665점을 획득하며 인천시(금 8·은 8·동 10, 1만4천200점)과 강원(금 4·은 9·동 4, 1만2천631점)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컵과 종합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지난 2009년 제6회 대회에서 역대 최초로 장애인동계체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도는 이로써 지난 제10회 대회에서 4년 만에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사상 첫 종합우승 2연패의 기쁨을 안았다.

도는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월 13일까지 빙상, 스키 등 주력 선수들의 부상과 종목 우승 3연패에 도전하던 휠체어컬링이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종합 패권 수성에 난항을 겪었지만 최종일 열린 아이스슬레지하키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인천시를 종합점수 465점 차로 제치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대회 폐막일인 2월 14일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벌어진 아이스슬레지하키 풀리그 최종 4차전에서 경기선발은 서울시를 2-1로 꺾고 종합전적 3승1패를 기록하며 강원(4승)에 이어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반면, 대회 3일차 까지 선두를 달리며 종합우승을 노리던 인천시는 2년 연속 종합 2위에 머물렀지만 장애인동계체전 역대 최다 메달, 최다 점수 등을 달성한 것으로 종합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도는 지난해 종목 3위에 오른 아이스슬레지하키(1천543점)가 이번 대회 종목준우승으로 선전했지만 지난 대회까지 종목우승 2연패를 달성했던 ‘효자 종목’ 빙상(4천739점)과 전년도 준우승으로 선전한 스키(5천3점)가 각각 종목 3위에 머물렀고, 종목 우승 3연패에 도전했던 휠체어컬링(3천380점)이 5위를 마크하는 등 주요 강세 종목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남겼다.

대회 다관왕 역시 지난해 3관왕 1명, 2관왕 5명 등 총 6관왕을 배출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빙상 여자 청년부 500m·1천m 지적장애(IDD) 이지혜(수원시) 만이 유일한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빙상 남자 성인부 1천500m IDD에서 정재완(수원시)이 2분54초15로 정상에 올랐고 스키 알파인 회전 남자 지체장애(STANDING)에서는 유인식(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2분17초94)과 대회전 남자 시각장애(BLINDING) 박종성(의정부시·1분36초92), 대회전 남자 지적장애(IDD) 이종수(도장애인스키협회·1분37초81),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5㎞ 프리스타일 지적장애(IDD) 조강인(평택시·17분58초80)과 남자 5㎞ 프리스타일 청각장애(DB) 전용민(하남시·19분16초00) 등이 각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에 보탬이 됐다.

인천시는 스키(5천393점)와 빙상(5천357점)이 나란히 종목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이스슬레지하키(820점)가 참가 시·도 중 최하위인 5위에 머물렀고 휠체어컬링(2천630점)도 7위로 부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남자 크로스컨트리 시각장애(BLIND) 2관왕 최보규(서울)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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