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남체육문화센터와 진접 푸른숲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고 집 근처에서 우수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회공연을 갖는다.
오는 22일 오후 5시 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하이라이트 공연을 시작으로, 29일 오후 2시와 5시 진접 푸른숲도서관에서 아트 컴퍼니 행복자의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공연된다.
또 극단 씨앗의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다음달 4일 오후 3시 평내도서관에서 열린다.
특히 문화시설 개관축하와 함께 남양주의 신규 문화프로젝트인 ‘고고프로젝트(GO GO PROJECT)’도 진행된다.
‘고고프로젝트(GO GO PROJECT)’는 책 주고(GO), 공연 보고(GO)라는 프로그램으로 집에서 읽지 않는 책을 기부하고, 공연도 보며, 공연 예매 시 책 나눔 요금을 선택하면 1천원을 추가로 더 할인하는 1석 3조의 문화리사이클 프로젝트다.
시는 또 4월부터 화도읍에 있는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북한강 문화나들이’ 상설공연(매주 토요일 오후 3시)과 음악, 미술, 연극에 대한 교양 향상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감향상교실 ‘남양주 문애인 교실’을 운영한다.
예매는 남양주연애인카페(http://cafe.daum.net/nyjculture)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http://www.nyj.go.kr) 공연티켓예매를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일반석 균일가 3천원이다. 개관공연은 1천원을 더 할인받아 2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문의: 031-590-4244, 4598)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