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우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오산시에 “오산 롯데 펜타빌리지 투자 협약을 민선6기로 연기하라”고 강력히 촉구.
박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오산시는 양해각서 또는 업무협약을 유난히 조급하게 체결하는 경향이 있다”며“서울대학교병원 유치도 선거 시기와 맞물려 MOU가 체결됐지만 결국 무산됐으니 오직 당선만을 위해 MOU를 정략적으로 이용한 셈”이라고 비판.
그는 “운암들을 비워두고 롯데에서 가지고 있는 땅 지분에 주변의 땅을 조금 더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라며 “운암들을 포함해 개발해야 도시가 균형 있는 발전 할 수 있다”고 제안./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