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14년 통·번역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결혼이민자들의 사회·문화·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 2개 언어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관련 알림장 번역 ▲시청,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법원, 출입국사무소 등의 공공기관 이용 시 통번역 지원 ▲가족 간 오해와 갈등 해소를 위한 의사소통 통역 등이다.
또한 ▲가족생활 및 국가 간 문화차이 등 입국초기 상담 ▲결혼이민자 정착지원 ▲국적·체류 관련 정보 제공 ▲임신·출산·양육 등 생활정보 안내 ▲무한돌봄센터 연계 통번역 제공 등 결혼이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결혼이민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가질 수 있는 언어의 장벽을 해결하여 원활한 한국생활 유도와 안정적인 양주시민 정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 ☎(031)848-5622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