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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중앙중, 야구 중등부 ‘홈인’

부천중 9-5 꺾고 정상… 안양 연현초, 초등부 우승

■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안산 중앙중이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야구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중은 31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남중부 결승전에서 부천중을 9-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중앙중은 이날 1회말과 무사 3루 상황에서 유격수 이다빈의 실책과 3회말 1사 1, 2루 상황 상대 윤정빈의 1타점 적시 2루타 등으로 각각 1점씩을 내주며 3회말까지 1-2로 뒤졌다.

하지만 중앙중은 이어진 4회초 공격에서 상대 투수의 제구 난조를 틈타 볼넷 6개와 김민석의 3타점 싹쓸이 3루타 등을 묶어 타자 일순하며 단숨에 7점을 보태 승부를 8-2로 뒤집었다. 중앙중은 4회말 무사 1, 2루의 위기상황에서 구원 등판한 김경식이 4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뒷문을 잠그며 9-5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앞서 벌어진 초등부 결승에서는 안양 연현초가 3회초 이영재의 결승 솔로홈런과 3과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이태영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 신곡초를 3-0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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