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협 자라섬지점이 1일 문을 열었다.
가평읍 달전리 453번지에 위치한 자라섬지점은 이날 준공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엄광태 가평군농협 조합장, 조재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임의석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장, 오구환·송기욱 도의원, 장기원 군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자라섬지점은 1층 하나로마트(399.95㎡), 2층 금융점포(397.06㎡), 3층 창고(391.88㎡), 4층 기계실(63.72㎡)로 구성됐다.
가평군 농·특산물코너를 별도로 마련했고, 배달 체계도 갖췄다.
엄광태 조합장은 “자라섬지점은 가평전철역 역세권으로 남이섬과 자라섬을 찾는 외부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연계하는 사업추진 및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농협 금융업무는 물론 하나로마트 사업도 병행한다”며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하는 농협지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 농협은 1998년 군 전체로 통합한 농협으로 지난해 사업계획 목표 이상의 경영실적을 거두며 사무소 경영평가 1등급으로 확정된 바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