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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중 탁구 남중 단체전 우승

■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수원 곡선중이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탁구 남자중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곡선중은 1일 연천군립탁구장에서 막을 내린 탁구 종목 최종일 남중부 단체전(5단2복) 결승에서 부천 내동중을 종합전적 4-3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제1단식부터 제6단식까지 내동중과 번갈아가며 한 경기씩을 주고받은 내동중은 최종 제7단식 주자 김민서가 내동중 김예능을 세트스코어 3-1(6-11 12-10 11-9 11-8)로 눌러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안양여중이 안산 초지중을 종합전적 4-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녀초등부 단체전에서는 수원 신곡초와 안양 만안초가 김포 마송중앙초와 안산 부곡초를 각각 종합전적 4-3, 4-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남녀중등부 개인전 풀리그에서는 강성혁(내동중)과 강다연(군포중)이 각각 10승1패와 11승으로 패권을 안았고, 남녀초등부 개인전 풀리그에서는 최석원(신곡초)와 이윤지(만안초)가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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