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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공직자, 이천·여주 아웃렛 벤치마킹

지역경제 활성화안 수립

 

오산시가 펜타빌리지 내 명품 아웃렛 조성과 관련해 이천·여주시를 벤치마킹했다.

시는 곽상욱 시장, 손정환 시의원, 실무 공직자 등 6명이 이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과 여주 신세계 첼시아울렛을 벤치마킹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일부 정치권에서 주장하는 ‘명품 아웃렛으로 인한 전통시장 위축’이라는 우려를 불식하고 아웃렛 주요입지 시설 확인과 점포주 등과의 면담을 통해 오산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해 실시됐다.

벤치마킹 실무진은 “이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은 개장 후 100일간 200만명의 방문객과 1천200억원의 매출이 발생됐으며 주변 이천시 상가의 매출도 지난해 대비 8% 증가됐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여주 신세계 첼시아울렛의 경우도 2천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아웃렛 주변 기반시설이 확충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펜타빌리지 내에 조성될 아웃렛은 동양 최대의 명품 아웃렛으로 지역 정치권에서 일반 마트와 같이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잘못 해석해 지역 상권에 피해를 주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아웃렛 유치로 해당부지 주변의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와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 등을 사업시행자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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