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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서, 여중부 3관왕 질주

■ 회장배 전국 근대5종경기

윤예서(경기체중)가 제31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여자중등부 3관왕에 올랐다.

윤예서는 8일 경북 경산시 일원(육상, 수영, 사격, 펜싱)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승마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중부 근대2종 개인전에서 수영과 육상 합계 493점으로 이수빈(467점)과 양희영(439점·이상 경남 거제여중)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윤예서는 200m 레이스를 펼치는 수영에서 2분23초92로 269점을 얻었으며, 2천m 육상에서 7분06초31로 224점을 획득했다.

윤예서는 또 팀 동료 심채나, 김유나와 호흡을 맞춘 여중부 릴레이(수영, 복합)에서도 경기체중이 501점으로 전남체중(471점)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한 데 이어 여중부 근대2종 단체전에서도 심채나, 김유나와 합계 1천280점으로 패권을 안으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중부 근대2종 단체전에서는 이현석, 김원우, 김종윤, 김재강이 팀을 이룬 부천 덕산중이 수영과 육상 합계 1천320점으로 울산스포츠과학중(1천296점)과 광주체중(1천189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고부 릴레이 경기체고도 김보영, 한예원, 김선우의 선전 덕에 펜싱, 수영, 복합(사격+육상) 합계 991점으로 경남체고(959점)와 광주체고(888점)에 앞서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고부 근대3종 단체전과 여고부 근대4종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 남녀팀이 각각 3천373점과 2천820점으로 은메달을 수확했으며, 남중부 근대2종 개인전 설주선(513점)과 신종훈(510점·이상 경기체중)은 나란히 2~3위에 입상했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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