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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앞둔 환절기 때면 해마다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바로 독감 바이러스가 그것이다.
올 봄 전세계를 강타한 사스에 이어 올 겨울에는 독감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과학자들이 경고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 이같은 경고를 보도하고 전세계 의료계가 향후 수십년 안에 최악의 감기 바이러스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를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특히 주목된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과 영국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고 한다.
이 같은 독감 바이러스 경보는 사스(SARS,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로 인해 올해 전세계에서 74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데 뒤이은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957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독감은 미국에서만 7만명의 사망자를 낸 바 있으며, 앞서 1918년 ‘스패니시 독감’은 전세계에서 5000만명을 희생시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보다 증세가 약한 바이러스도 미국에서만 매년 11만4000명의 환자를 발생시키고 이중 3만6000명의 희생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따뜻한 기온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독감 바이러스의 생성 및 확산에도 따뜻한 기온이 한몫을 거들 것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우선 체력적으로 무리를 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아울러 신체 청결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요즘 같은 불황기에 독감이 무서워서 일을 회피하거나 연말이면 잦아지는 각종 모임을 외면할 수만은 없는 일이니 여간 걱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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