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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재, 육상 남중 3년부 2관왕 질주

김윤재(시흥 송운중)가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 남자중등 3년부 2관왕에 올랐다.

김윤재는 지난 12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 3년부 400m 결승에서 50초50의 대회기록(종전 51초06)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앞서 남중부 200m 우승(22초89)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녀초등 6년부 100m·200m에서는 김동하(화성 푸른초)와 김한송(성남 장안초)가 각각 12초48·25초74와 13초29·26초96의 기록으로 두 개 종목을 석권하며 나란히 2관왕에 올랐고, 여초 5년부 김다은(가평초)도 100m(14초09)·200m(29초21) 석권으로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녀중등 1년부 원세형(용인중)과 조원진(양주 덕정중)도 100m에서 각각 12초25와 13초52로 우승한 뒤 200m에서도 25초20과 27초38로 패권을 안으며 2관왕을 차지했으며, 남중 1년부 탁인후(남양주 진건중)는 1천500m(4분34초03)와 3천m(9분59초52)에서, 여중 2년부 임지수(하남 신평중)는 1천500m(5분30초93)와 3천m(11분52초81)를 잇달아 석권하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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