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市, 상시관리지역·주요 시가지 등 나눠 마련<br>“새정부 정책맞춰 부문별로 체계 만들어 조성”
양주시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청소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상시관리지역(인구밀집·주요이면지역), 주요 시가지(덕정·덕계·고읍지역), 외곽지역(도심외곽) 등으로 나눠 각 지역에 맞는 효율적인 청소 체계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시관리지역은 읍·면·동 단위별로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인구밀집 및 주요 이면지역 등에 대한 상시적 수거 및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고 주택밀집지역인 덕정, 덕계, 고읍의 주요 시가지는 시민들이 청소와 관련해 느끼는 체감정도가 가장 높고, 상시적 수거가 가장 필요함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행업체(협동조합) 위탁을 통한 상시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외곽지역은 국토대청소, 도로입양 사업, 도로환경감시단 활동과 연계해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주민참여 청소체계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청소 종합 계획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협동조합 육성 등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부문별로 효율적인 청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쾌적하고 살기 좋은 양주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