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신용과 담보능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섬유업체 특례보증 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지역 내 특화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섬유·니트 관련 기업 중 특별금융 지원이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특례보증 추천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기준은 현재 양주시 공장등록 및 사업자 등록을 필하고 1년 이상 계속해 운영하고 있는 섬유관련 업체 중 부동산 등기부등본 상 압류, 가압류, 가처분 결정이 없어야 한다.
또한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하며 보증금액이 5천만원 초과인 경우 신용등급이 CCC등급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 이내의 금액을 경기신용보증재단 양주지점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공장등록증명원, 최근 2년 재무제표, 지방세완납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등의 서류를 준비해 산북동 소재 경기신용보증재단 양주지점을 방문, 심사에 거쳐 보증서가 발급된다.
섬유업체 특례보증 지원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31-8082-6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