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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리그 클래식 8R 베스트팀

정대세, 주간베스트 11 공격수 부문 뽑혀

수원 블루윙즈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014 8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둔 수원이 평점 9.88점을 받아 위클리 베스트팀으로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원은 김은선, 정대세, 산토스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3-0으로 승리, 승점 3점을 보태 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16점)에 이은 리그 2위(승점 14점)로 4계단 도약했다.

위클리 베스트팀의 선정과 더불어 수원의 스트라이커 정대세는 연맹으로부터 “‘블루 블도저’의 득점포가 3경기만에 터졌다. 최전방을 책임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고, 무실점 선방을 펼친 정성룡은 “환상적인 선방으로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이끈 주역”이라는 칭호와 함께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 뽑혔다.

이밖에 성남FC의 윤영선과 박진포가 나란히 8라운드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부리그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4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에는 박재철(부천FC 1995)과 김재웅(FC안양)이 미드필더 부문에, 여효진(고양 Hi FC)과 박민, 김태봉(이상 안양)이 수비수 부문에, 이진형(안양)이 골키퍼 부문에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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