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식(사진) 새누리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화성시장 예비후보자 9명 중 4명으로 경선 후보를 압축한 컷오프 결과에 반발하며 이의를 제기한 최영근 전 화성시장에 대해 변론.
16일 박 예비후보는 자료를 통해 “모두가 힘든 선거운동이지만 그래도 결과를 지켜본 후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최 전 시장은 누가 뭐래도 화성발전을 주도했던 젊고 능력 있는 지도자였고, 재판 결과가 오는 24일 나오게 돼 있는데 조금 기다려도 됐을 텐데 성급했다”고 언급.
이어 “시장 후보자들은 누구나 화성발전이라는 명제를 내걸고 출마를 하는 것”이라며 “개인의 이익 때문이나 파렴치한 범죄행위가 아닌 여성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공무원 사회의 변화를 꾀하려던 최 전 시장의 의욕을 일부 반대 세력이 견제하는 과정에서 법정으로 비화한 사건”이라고 부연설명.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