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의 국내 첫 공장이 양주시에 들어섰다.
양주시는 아웃도어 ‘노스페이스’를 생산하는 영원무역이 양주에 공장을 완공, 하반기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원무역 양주 공장은 광적면 석우리에 지하 2층, 지상 3층, 전체면적 5천88㎡ 규모로 건립됐다.
인근 검준·홍죽산업단지에서 원단을 공급받아 니트와 아웃도어 등 소품종 특화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영원무역은 베트남, 중국 등 해외 4개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노스페이스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국내 공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해 문을 연 LG패션복합단지, 코오롱머티리얼 공장과 함께 영원무역까지 완공돼 명실상부한 섬유패션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