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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네 콘서트, 감사·사랑 메세지 전달

서희정 해설 곁들인 음악 동화
퍼커셔니스트 박윤 공연 ‘눈길’
15일 포은아트홀

용인문화재단의 ‘마티네 콘서트’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5월에는 ‘감사와 사랑의 5월’이라는 주제로 프로코피에프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 앙드레 졸리베의 ‘타악기 협주곡’,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3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소프라노 서희정의 해설과 동화 영상이 함께하는 프로코피에프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는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퍼커셔니스트 박윤이 연주하는 타악기의 리드미컬한 테크닉을 잘 표현하는 곡인 앙드레 졸리베의 타악기 협주곡이 기대를 모은다. 퍼커션, 드럼, 실로폰 등 5~6가지의 타악기들로 연주되는 곡으로 오늘날 ‘노다메 칸타빌레’를 통해 잘 알려진 곡이다.

퍼커셔니스트 박윤은 한국인 타악기 전공자 최초로 미국 커티스 음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미국 카네기홀, 케네디 센터, 스위스 베르비에 국제 음악제 등에서 팀파니스트와 퍼커셔니스트로 활약했다. 미국 심벌즈 컴퍼니 Zildijian으로부터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2002년 국내 데뷔 이후 현재까지 다수의 초청 연주 및 국내외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을 통해 한국 초연곡들을 비롯한 퍼커션 콘체르토들을 무대에 올렸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석 1만5천원.(문의: 031-260-3355, 8)

/최영재·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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