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송영만 경기도의원(오산1·사진)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로 중단했던 선거운동을 재개하고 남은 20여일간 시민 참여형 공약 알리기에 나섰다.
송 예비후보는 8일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안전교육 인증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안전교육 인증제란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이 전문가로부터 안전교육을 이수하는 제도로, 연간 8시간 이상 구난구급 대처 방법 등을 교육받는 것이다.
또 생태·도시환경분야로는 오산천·궐동천·가장천의 생태 복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시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오색시장 환경개선사업, 외뫼장터 재정비 조기 완료 등을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자연생태를 보존하고 시민과 더불어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무엇보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도시계획변경이 우선”이라며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문화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