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춘성 오산시장 예비후보 측은 지난 10일 발표된 여론 조사 결과에 대해 강한 불신을 표하고 새누리 경기도당에 공식적으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춘성 후보 측에 따르면 한 조사 업체의 지지율 수치를 합산해보면 100%를 넘어서는 수치인 100.1%이고 양 후보 간 격차는 0.25%p에 불과한 것으로, 현대리서치에서 밝힌 신뢰도오차범위 土3.7%(합7.4%)에도 훨씬 못 미친 수치이고 이는 명백한 시행규칙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도저히 수긍할 수 없는 결과로, 마치 보이지 않는 손이나 권력이 작용하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수치로서 새누리당 경기도당과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를 신속히 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