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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고양 잡고 개막 후 첫 승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가 정규리그 개막 7경기 만에 감격스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부천은 지난 1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8라운드 고양 Hi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7분 유준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치른 6경기에서 1무5패의 부진에 빠지며 시즌 첫 승에 목말라 있던 부천은 이로써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기록하며 승점 4점(1승1무5패)을 기록했다.

부천은 K리그 챌린지 최하위인 10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이어진 정규리그 12경기 연속 무승(3무9패)의 사슬을 끊는 기쁨을 맛봤다.

반면, 고양은 최근 4경기 무패(3승1무)를 마감하고 상승세가 한 풀 꺾이며 리그 공동 4위(승점 11점·골득실 -1)로 밀렸다.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치른 수원FC는 대구FC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FC는 후반 10분 대구 노행석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김서준이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켜 극적으로 1-1 무승부를 만들며 3승2무3패, 승점 11점으로 3위(골득실 +1)로 올라섰다./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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