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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개인·단체전 다관왕 노려

(18) 요트/ 최원빈(화성 서신중)

 

최원빈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요트 남자중등부 개인전과 중등부 단체전에서 다관왕을 바라보고 있다.

화성 서신초 4학년인 지난 2009년 경기도요트학교를 통해 요트를 시작한 최원빈은 그 해 한강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요트 교류전에서 1인승 종목인 남초부 옵티미스트급 준우승을 시작으로 각종 전국대회 입상 성적을 남기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제42회 소년체전에서는 남중부 개인전과 혼성(남자 2명, 여자 1명) 종목인 중등부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며 요트 종목이 소년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난 2011년 40회 대회 이후 사상 첫 메달을 도 선수단에게 안기기도 했다.

2012년 16세 이하 유소년 종목인 국제 옵티미스트급 남자 국가대표에 선발돼 올해 초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할 만큼 남다른 재능을 뽐낸 최원빈은 탄탄한 기본기와 심폐지구력, 승부근성이 강점이다.

최원빈은 “개인전은 물론 팀 동료 이상민, 오한울(평택 현화중)과 함께하는 단체전까지 석권해 2관왕에 오르고 싶다. 고등부에 진학해 2인승 종목인 국제 420급으로 전환한 뒤에도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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