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들이 안전한 시설과 공간에서 마음 놓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당국은 안전관리에 노력하여야 한다. 다양한 사고가 만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할 때에 이의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관 운영이 요구된다.
풍수해, 지진, 화재, 가상재난 체험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건강을 위한 관리가 절실하다. 소중한 인명을 보호 관리하는 일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경기도의 경우 도민들을 대상으로 많은 유형의 재난을 경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이 필요하다. 유사시에 신속한 대처방법을 습득하므로 긴박한 상황변화를 능동적으로 처리해 갈 때에 커다란 사고를 극복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세월호 참사도 사전에 이런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안전에 대한 불감증을 불식시키기 위한 도민교육을 강화하고 제도를 확립해가는 일에 충실하여야 한다.
소방방재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현재 지진, 태풍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을 경험하여 합리적으로 대처하도록 시·도가 운영하는 안전체험관(어린이 전용 제외)이 전국에 5곳이나 있다며 경기도의 안전체험관 설립의 표류를 걱정하고 있다. 우선 하절기의 풍수해 예방 대책과 더불어 피해에 대처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가야 된다. 여름철 수해사고를 비롯한 질병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도민들이 대처해간다. 경기도에는 1천250만명의 도민이 살고 있는 중요한 곳으로 이들의 안전관리를 위한 체험관 설립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계속적인 재난 체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예산 등의 이유로 안전체험관 설립이 표류하고 있는 것은 문제이다. 안전의식의 확보와 관련시설의 빈틈없는 관리를 위한 철저한 지방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예산의 미확보로 아직까지 계획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당국은 하루속히 전문가를 중심으로 안전체험관 설립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가기 바란다.
정치권은 깊은 관심을 갖고 당면한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국비지원에 최선을 다해가야 한다. 국민의 소중한 인명보호를 위해서 철저하게 관리되어야함을 강조한다. 당국은 경기도의 안전체험관의 수요와 접근성을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건립해야 할 것이다. 전국 최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하루속히 안전체험관을 조성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