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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정영삼과 재계약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가드 정영삼(30)과 재계약을 맺었다.

전자랜드는 “정영삼과 연봉 3억5천만원과 인센티브 5천만원 등 보수 총액 4억원에 5년간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2007시즌 신인 드래프트 4순위로 전자랜드에 입단한 정영삼은 구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돌파의 달인’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돌파 능력과 개인기가 뛰어나다.

6시즌 통산 평균 27분 출전해 9.6점, 2.2어시스트,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2013~2014시즌에는 평균 23분간 코트에 나서 10.3득점, 2.3리바운드, 1.6어시스트 활약으로 전자랜드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정영삼이 활약한 최근 6시즌 동안 2위(2010~2011), 3위(2012~2013), 4위(2013~2014), 6위(2008~2009) 등의 정규리그 성적을 거두며 네 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바 있다.

정영삼은 “올 시즌 매 경기 승부처에서 승부사 역할과 꾸준한 몸 관리로 평균 30분 이상 출전해 개인적으로 목표하는 기록과 팀 성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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