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조재훈(사진)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김진원 예비후보를 경선에서 누리고 6·4지방선거 오산시 제2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
이번 경선은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그 결과 조재훈 예비후보는 총 55%의 지지를 획득해 45%에 그친 김진원 예비후보를 10%p 차이로 따돌리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조 후보는 “김진원 예비후보에게 다소 유리한 100% 여론조사 방식이었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의 없이 받아들였다”고 밝히고 “전체 도의원 평가에서 항상 10% 안에 드는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