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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남자가 만드는 ‘환상의 하모니’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아카펠라 그룹 ‘더 솔리스츠’
다양한 장르 목소리로 선사

 

안산문화재단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매 홀수 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준비하는 아침음악살롱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카펠라 그룹 ‘더 솔리스츠’와 함께 하게 될 이번 무대는 인간의 목소리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의 세계와 여섯 남자가 만들어 내는 환상의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더 솔리스츠’는 1992년 결성된 한국 최초의 아카펠라 그룹으로, 이미 세계적으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우리에게 모테트, 마드리갈, 예술가곡, 심포니 등의 클래식을 비롯해 국악, 가요, 팝송, 동요,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목소리만으로 선사하게 된다.

또 이들은 노래뿐 아니라 트럼펫, 기타, 베이스 등 각종 악기의 소리를 모두 성대로만 묘사, 연주하는 놀라운 실력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비틀즈의 오블라디-오블라다(ob-la-di-ob-la-da), 아리랑 연곡, Sing Along, 섬집아기, 임진강, 윌리엄 텔 서곡 등의 교향곡, 오페라 등과 가요, 전통민요, 재즈, 팝 등 음악 전 영역을 들려준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푸르름으로 옷을 갈아입는 계절, 우리의 마음에 여유로움과 함께 힐링의 시간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1만8천원.(문의: 031-481-4023)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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