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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작가 ‘고동동’ 만화 원화 공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카툰갤러리
신진작가전 첫 번째 전시회
‘명탐정 포우’ 원화 58점 선봬

 

웹툰 작가 고동동의 수채화 원화 전시 ‘명탐정 포우’전이 오는 8월 10일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만화계의 신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만화박물관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2014년 한국만화박물관 신진작가전’의 첫 번째 전시다.

작가가 직접 큐레이팅해 박물관 내 기획전시실 전시공간을 꾸미고 기획함으로써 만화가에게는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관람객들에겐 다양한 전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동동 작가는 2010년 벨기에에서 ‘레아는 진공청소기 사용법을 기억하지 못한다’로 출판을 시작해 2012년 다음 웹툰에서 ‘지옥철’을 연재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연재된 세 번째 작품인 ‘명탐정 포우’는 고양이 탐정 ‘포우’의 시선에서 보는 현실의 부조리, 인간의 일그러진 욕망을 그렸다.

현재 시즌 2가 연재되고 있으며 5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명탐정 포우의 연필 스케치와 수채화의 은은한 물번짐이 살아있는 원화 58점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2014년 한국만화박물관 신진작가전’을 비롯해 신진작가의 다양한 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을 넓혀갈 예정이다”며 “올 하반기에는 김민정 작가의 ‘새싹’, 박영준 작가의 ‘히리위리’전시가 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032-310-3015)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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