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고품격 문화예술정보지 ‘경기문화나루’ 통권 34호가 발행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 박진옥의 ‘착한 사람 요절하다’를 표지로 내세운 이번 호는 올해 한국 문화예술계의 이슈 ‘문화융성’을 특집으로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창작센터 등의 전시 리뷰, 오는 29~30일 양일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어린이박물관 컨퍼런스 소식, 북한산성 금위영 유영지 각자 발견, 다산 정약용이 직접 쓴 ‘목민심서’ 서문 등 문화와 예술, 역사 콘텐츠로 80페이지를 채웠다.
재단은 경기문화나루 34호부터 앱을 제작해 스마트기기에서 언제든지 내려받아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과월호까지 인터랙티브 매거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재생용지, 콩기름인쇄, 재생비닐 사용 등 친환경제품으로 책을 제작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문화나루는 매 홀수달 15일에 발간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