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지역 유치원·초등학교 교사들이 ‘배움중심수업’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관내 유·초등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2014 초등 찾아가는 배움중심수업 나눔 워크숍’을 진행했다.
연수는 조종초 조경아 교사의 수업 동영상 참관을 통해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관점을 공유하기 위한 토론과 협의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배움중심수업이 무엇인가’, ‘배움중심수업은 어떻게 운영되는가’, ‘배움중심수업은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라는 배움중심수업의 관점에 대한 공감있는 토론으로 배움중심수업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깨닫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실질적인 수업사례 참관과 실제 배움중심수업을 운영하면서 느낀 어려운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중원 교육장은 “단위학교별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육공동체의 지속적인 연수와 워크숍으로 소통과 협력의 배움중심수업으로 행복한 교실 만들기를 실천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가평교육’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